홍익대 회화과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진을 찍고 인터넷에 유포한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강의실을 지난 5일 조사하고 피해자인 남성 모델을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당시 강의실에 있던 학생과 교수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자격 조사도 벌이고 있다.경찰은 관련자들의 휴대전화도 임의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을 실시할 방침이다.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거나 범행을 자백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경찰은 사진이 올라온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벌여 게재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경찰은 범행과 피해 사실이 분명하게 확인되는 데다가 용의 선상에 올릴 수 있는 대상자가 광범위하지는 않은 만큼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홍대와 학생회는 당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상대로 자백을 유도했으나 사진 촬영·게시자가 나타나지 않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