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및 체외진단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TCM생명과학(대표 박영철)은 검체검사 수탁분야 국내 최대의 진단서비스 제공 기관인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과 가인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가인패드는 패드형으로 개발되어 산부인과 내진에 대한 불편함과 부담감으로 HPV 자궁경부암 선별검사 및 부인과 질환 검사를 꺼려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검사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비침습적(non-invasive) 방식으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제품입니다.또한 기존의 의료진에 의한 채취 방식과 비교하여 검사 일치도가 97.9%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제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이번에 독점 공급을 받게 되는 녹십자랩셀은 전국적인 진단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한 국내 1위 검체검사 수탁 서비스(Lab)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셀뱅킹, 바이오 물류 등 생명공학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입니다.박영철 TCM생명과학 대표는 “녹십자랩셀과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인패드의 전국유통망이 확보되었으며, 조만간 TV 광고 등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앞으로 가인패드를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여성진단시장(HPV 및 STI)의 혁신 브랜드로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연간 190조원 규모의 전세계 성매개성감염질환(HPV 포함) 진단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또 “가인패드로 HPV 검진시장이 확대됨으로써,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HPV 및 자궁경부암 치료제 시장에서 당사의 관계사인 바이오리더스가 진행 중인 HPV 치료제와 자궁경부전암 CIN2/3 치료백신(후파백) 개발 및 적용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이를 통해 앞으로 검사의 불편함으로 진단을 쉽게 받지 못했던 여성 환자들이 가인패드를 통해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도록 함으로써 숨어 있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어 치료제를 적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결국 세계 여성암 사망률 2위인 자궁경부암이 향후 5년 후에는 5~6위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