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학교 국제학과 교수가 "북한의 실질적 변화와 맞닥뜨리면 남한에도 많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27일 임마누엘 교수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북한의 사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실질적 변화와 맞닥뜨리면 엄청난 기회들을 제공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북한에는 상당한 시설 수요, 새로운 기관 건설 등의 기회가 있다"며 "관계가 진전될 경우 많은 한국 업체들이 북한의 개발수요 등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남한에도 많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남북 긴장 완화가 유럽이나 미국 기업 진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반적으로, 남북 통합, 경협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거나 창의적인 장소로 만들어 놓으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투자 흥미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아울러 "경제적 통합을 진일보 하면서 한국의 이익에 반하는 미·중 경제, 정치적 파워 게임에 말려들지 않게 하기 위해선 한국인들에게도 큰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