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83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YTN이 정상화의 분수령을 맞았다.최남수 사장은 24일 사내 공지문을 통해 전 직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사장 중간평가 제도를 노조에 제안했다.최 사장은 "구성원(정규직 직원)의 50%가 불신임하면 퇴진하겠다"며 "중간평가 실시일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가장 빠른 날로 잡자"고 말했다.최 사장은 "신념에는 변화가 없으나 회사만 보고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노조도 파업을 풀고 방송 정상화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제안에 YTN 노조는 "구성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믿기에 이번 신임투표에 당당하게 임하겠다"며 "투표를 통해 부적격 최남수 사장 퇴진에 대한 구성원의 뜨거운 요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최 사장 퇴진을 요구 중인 YTN 노조는 25일 오전 조합원 총회를 열고 중간평가 수용 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한편, 노종면 기자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조가 이 제안을 받는다면 승산에 대한 평가와 무관하게 스스로 이 상황을 돌파하려는 의지 때문일 게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