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지엠 임금·단체협약 교섭 중단과 관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산은이 한국GM을 살리기 위해 해온 작업이 무위로 돌아간다"며 합의를 촉구했습니다.이 회장은 오늘 오후 인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배리 엥글 GM 본사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실사를 비롯해 GM 본사와 산업은행의 주주 간 협약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산업은행은 실사를 통해 한국GM의 회생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원가구조를 파악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입니다.산은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GM 본사와 한국GM 회생 방안을 놓고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한국GM의 본사 차입금 27억달러를 출자전환하고 산은이 5천억원을 투입하는 게 핵심입니다.산업은행은 GM이 출자전환하는 대신 차등감자를 해 산업은행 지분율을 지켜야 GM의 자금 투입에 맞춰 신규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