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브리핑] 北 전원회의 소집...비핵화 행보 주목정상회담 앞두고 전원회의 소집어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면서, 북한의 비핵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모습이었는데요, 주변국들은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외신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미국>북한은 이번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사흘이나 지났음에도 언급을 꺼리고 있다고 봤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북한이 시리아 사태를 본보기로 핵무기 포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전의 경우와 다르게 북한에서는 핵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며 이례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습니다.또, 북한의 최대 명절로 꼽는 태양절에도 그간에는 icbm급 무기를 선보이는 등 도발적 행보를 보여왔다면, 이번에는 무기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당히 자제하는 분위기가 감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내부적으로도 심각하게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는것으로 보고, 북한이 비핵화를 철회한다거나 하는 반대 행보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미국내 에서는 역시나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Fox 뉴스는 " 트럼프 속지마라, 북한은 지금 함정을 판 것이다" 라는 헤드라인을 뽑았습니다. 폭스 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신중하게 열심히 협상에 임한 것은 처음은 보는 것 같다며 북한과의 협상에 대한 의견을 포스팅 했는데요, 이어서, 김정은이 여태껏 얼마나 핵 무기에 힘을 쏟았는지 말하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면서 미국의 여론은 엇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중국>단계적 비핵화를 바라는 김정은과 달리 한미일은 2020년까지 북한 비핵화 완료를 계획했다 라는 기사 확인 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문은 현재 북한과 한미일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협상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봤는데요,중국은 현재 단계적 비핵화를 암묵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협상에는 미국과 일본의 정치적 이득이 개입되어 있다고 날 선 의견을 보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라는 `외교적 승리`를 거둔 뒤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싶어 한다고 보고있구요, 아베 총리도 비핵화를 서둘러서, 도쿄 하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은 김정은은 지난 26일 시진핑 주석과의 자리에서 단계적인 비핵화를 주장했다고 말하면서, 김정은은 보상이 없는 비핵화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일본>신문은 "미국과 일본은 강하게 결속하고 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의견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라고 언급하며, 비핵화 의지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지만, 무역 협상 부분에서는 일본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신문은, 현재 아베는 일본을 사정권에 둔 미사일 포기를 북미 정상회담에서 거론해 주는 대가로 시장개방 등 `내주는 것`이 많다고 언급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는 성공적으로 북미 협상을 마치는 것이기에, 일본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자칫 시장만 내어주고, 실익을 얻지 못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번질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데요, 신문은 이번 남북미 정상회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일본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이렇게 주변국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제적으로는 여론이 갈리고 있는 상황인데요,앞으로의 북한의 대응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모닝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허정민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