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폼페이오 국장과 김정은 위원장이 회동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전해지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국제적으로 비핵화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외신들은 일제히 주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짚어보고 가겠습니다.먼저 블룸버그에서 나온 기사부터 확인 해 보겠습니다. 폼페이오 국장이 김정은과 회동했다는 기사 확인 해보실 수 있는데요, 이번 사안에 대해 소식통을 통해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블룸버그는, 기대와 우려가 섞인 목소리를 동시에 보였습니다.동계올림픽 이전까지만 해도 북 미 간 갈등은 심화되고 있던 점을 짚었는데요, 지금은 비핵화를 거론할 만큼 이번 회담은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는 의견을 드러내면서,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보였는데요, 비핵화가 정상회담만으로 성사 되는 것은 확률이 낮다고 짚으면서, 이번 협상으로 비핵화가 당장에 이루어 질 수 는 없겠지만, 비핵화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은 맞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의 상황에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https://edition.cnn.com/2018/04/18/asia/xi-jinping-north-korea-pyongyang-visit-intl/index.html또 미국 언론들은 주변국 움직임이 아직 본격화 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짚었는데요, 이날 CNN 에서는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곧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기사를 냈습니다. 북 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중국과의 회담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봤는데요, 이에 중국 외교부는, 보도에 대해 부인하지 않으면서 실제 회담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CNN은 중국이 남 북 미 3국의 평화 협정 과정에서 배제될까 두려워 회동 시기를 앞당겼을 것이라는 분석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CNN 역시 릴레이 정상회담 소식에, 당장에 큰 성과는 어렵지만 종전 협상은 평화 프로젝트의 시작단계라고 언급하면서 긍정적 전망을 보였습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화답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폼페이오 국장이 지난주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 것이 맞다고 언급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세부 논의는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비핵화는 세계와 북한 모두에게 좋은일 이라고 끝맺음 하면서, 이번 회담 소식을 반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이렇게 한반도의 평화가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노무라 증권의 짐 매카퍼티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보여습니다. 그는 "인프라 투자와 식품 관련주가 상승 할 것이라고 봤는데요,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 SK텔레콤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그는, 아마 이 예측이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장은 이미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는 기사까지 확인 해 볼 수 있었습니다.다음으로, 현지시간 2시경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 됐는데요, 짚어 보고가겠습니다.https://www.cnbc.com/2018/04/18/fed-steel-prices-rising-due-to-tariffs-economic-outlook-remains-positive.html연준은 경기성장은 긍정적으로 봤지만, 무역갈등은 그렇지 않았다 라는 헤드라인 확인 해 보 실수 있는데요, 이번 보고서는 이번 달 9일까지의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을 내린 것인데요, 전반적으로 고용 호조를 기반으로 완만한 경기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연준은 12개 지역에서 경기성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는데요, 고용 여건에 대해서도 견고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봤습니다. 물가부분에서도 대부분 완만한 속도로 올랐다라고 봤는데요, 다만 다수 지역에서 관세 영향으로 철강제품 가격이 급등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이 때문에,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는 다수지역으로 확산 됐다는 의견을 보였는데요, 연준은 12개 지역 중 9개 지역 연은이 무역 관세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주의깊게 보는 개인소비자지출 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물가 상승 목표치인 2% 도달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시사했는데요, 물가 상승 전망이 강화되면서,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경로가 유지 됐다는 의견을 보이면서 마무리 했습니다.허정민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