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여성,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3천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고 신규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첫째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을 150개 육성하고 1천250명의 청년 신규 고용을 지원합니다.지난 2012년부터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진행 중입니다.둘째로 사회적기업과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35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할 예정입니다.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과 계열사 CSR 사업 공동 추진, 브랜드 머천다이징 제품 개발, 장애인 연계 고용, 소모품 구매 지원 등의 협력 사업을 모색할 방침입니다.사회적기업 ‘안심생활’과 신규 사업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힘을 보탭니다.2006년 설립된 안심생활은 노인요양보호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2007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이래 전업주부였거나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 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현대차그룹과 안심생활은 2022년까지 신뢰할 수 있는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홈헬퍼’, 치매노인·장애인 등의 재활과 정신적 치유를 위한 체험 시설인 ‘안심치유농장’ 등을 추진해 여성 일자리 300개를 추가로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또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 지자체,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5년간 5060세대 전후의 신중년 신중년 일자리 500개도 마련키로 했습니다.이밖에도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양극화 해소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