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막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연기를 선보여 첫 공연부터 전석 기립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맨오브라만차’는 돈키호테의 여정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역대 그 어느 시즌보다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이번 작품은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세계를 감동시킨 불후의 명작임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에서 오만석은 신성모독죄로 끌려온 작가 ‘세르반테스’와 그가 벌이는 즉흥극의 주인공 ‘돈키호테’ 1인 2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이 있는 진정성이 담긴 연기를 선보이며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아직 공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라만차의 기사’로 완벽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펼쳐 보이는 등 벌써부터 인생캐 경신을 예상케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그는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저에게도 꿈과 같았던 작품에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그래서 ‘맨오브라만차’ 공연을 하는 동안 배우로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더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무엇보다 작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과 메시지가 깊고 크기 때문에, 저는 그 메시지가 온전히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매 공연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만석은 오는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맨오브라만차’ 공연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4월 25일에는 영화 `살인소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