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생산법인 지분 100%를 309억원에 인수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현대일렉트릭은 앞으로 총 350억원을 투자해 이 법인의 생산공장을 스마트화 할 예정입니다.특히, 고급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트레이닝센터를 신축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와 실시간 공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 능력을 60% 이상 늘린다는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2021년까지 매출 2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앨라배마 법인은 지난해 매출은 1억 달러입니다.앨라배마 법인은 2010년 현대중공업이 미국에 설립한 생산공장으로,현재 3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1만4천MVA(메가볼트암페어)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이는 변압기 8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 현지 인력을 확충해 영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변압기 뿐만 아니라 고압차단기, 회전기, 배전기기, 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