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멕시코에서 청춘들에게 고함멕시코에서 펼쳐진 설민석의 ‘명불허전’ 강의...‘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설민석 명불허전 강의가 온라인을 강타했다.MBC 신개념 탐사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 출연 중인 ‘역사 강의 넘버원’ 설민석이 멕시코 현지에서 본격적인 명품 강의를 펼쳤기 때문.설민석은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시청자들의 극찬 세례 역시 이어지고 있다.설민석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신개념 세계 탐사 예능으로, 특히, 설민석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넘나드는 맞춤형 강의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밤 방송에서는 멕시코 현지에서 꿈을 위해 달리고 있는 2030 청춘들을 숙소로 초대한 설민석이 응원의 마음을 담은 진심 어린 강의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방송에 따르면 20년이 넘는 베테랑 강사 설민석이지만 강의 전 긴장된 모습 속에 ‘설민석입니다’라는 자기소개를 연습하는가 하면, 깜짝 등장 이벤트까지 고민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들뜬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등장부터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설민석은 열정 넘치는 강의로 숙소를 뜨겁게 달구었고, 학생들 역시 강의에 ‘초집중’하는 모습으로 그 열기에 보답했다.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강의를 통해 `1세대 멕시코 이민사`를 언급했다. 당시 교민들은 멕시코에서 큰 꿈을 이룰 기대로 배를 타고 떠났지만 현실은 노예시장이었다는 것.설민석 강사는 "당시 교민들은 에네켄이란 선인장 농장으로 모두 끌려갔다.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17시간 혹독한 노동을 했다"며 노예 보다 더 노예 같았던 생활을 버텨야했던 우리 교민들의 삶을 이야기했다.아울러 `기미 독립선언서`를 스페인어로 번역하며 전세계에 고국의 참상을 전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멕시코 교민들의 노력 역시 설민석 강사의 입으로부터 나왔다.결국 설민석의 명쾌한 또 다른 역사를 접한 유병재는 "영화보는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실제로 처음으로 설민석의 강의를 접한 이시영과 유병재는 방송임을 잊을 만큼 강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고.멕시코 땅에서 펼쳐지는 설민석 만의 특별한 강의를 접한 시청자들도 “대박이다” “이런 강의 처음이다” “역사 왜곡을 한 지난 정부는 반성해야” “귀를 의심하는 역사내용이었다. 충격적” 등의 반응이다.설민석 이미지 = 방송 캡쳐기자 d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