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출연 :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Q.> 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김한진 :대외적으로 증시에 변수가 많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중심을 지켜야 한다.과거에도 브렉시트 등 다양한 변수가 있었지만 주가는 상승해 왔다.상승의 원동력은 바로 기업의 실적. 실적을 바라보면서 중심을 지켜야함.Q.> 현재 기업들의 실적.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수준인가요?김한진 :우리나라를 놓고 보면 고평가 되어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님.그러나 경험적으로 대외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여옴. 올 해 까지는 기업실적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기업 실적 만큼이나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슈도 눈여겨 봐야할 시기.긍정적으로 해결된다면 앞서 말씀 드린 밸류에이션, 기업 실적을 뛰어넘는 대단한 강세장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음.그러나 역의 상황도 염두에 둬야 함.Q.> 매수도 매도도 참 쉽지 않은 장세인 듯 합니다.김한진 :중대한 변곡점을 앞에 둔 과도기 장세라 생각. 호재든 악재든 재료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현재는 큰 재료가 많이 있는 상황. 안전 벨트를 단단히 매야하는 시기.그러나 실적이라는 요소는 어느정도 합리적인 예상이 가능한 요소이므로 실적에 관심을 기울이며 투자해야 함.Q.> 장에 어떤 상황이 벌어져야 시장이 후퇴한다는 징후로 볼 수 있을까요?김한진 :아이러니하게도 주가가 오를 때 조심해야 함.PER이 미국 증시가 20배가 조금 안되는 상황. 20배면 주식 시장에서 기대되는 기대수익률이 5%라는 의미. 현재 안전자산 수익률이 2%대 중후반. 2%정도의 갭이 있다는 것.이 차이가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직전이 약 2% 수준. 현재는 약 3% 수준.주가 또는 금리가 급하게 올라가면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꺾인다면. 이 세가지 중 하나가 충족된다면 증시는 더욱 불편한 상황으로 갈 것으로 예상.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성장하며 온건하게 주가를 받쳐주고 있는 상황이므로 급격한 하락을 걱정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박두나PD rockmind@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