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4.04 11:00
수정2018.04.04 11:00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오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고창 명물인 신선한 제철 베리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하 베리마을 축제’를 운영합니다.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 복분자 등 베리류는 과육 부분에 수분이 많아 큰 사랑을 받는 과일류입니다. 이번 상하 베리마을 축제는 성장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정 자연 속 유익한 체험거리를 통해 다양한 베리를 즐기는 것은 물론, 깨끗한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체험 프로그램은 ‘상하 베리마을 연구소’의 콘셉트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방문객은 입장 시 메인 행사 부스에서 ‘연구일지’를 받고 총 4단계의 스탬프 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올해 베리 농사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베리 잼 시연, 요리 체험까지 수확·가공·유통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상하농원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인 상하가족 또는 매일DO회원은 연구일지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연구내용을 자세히 보면, 첫 번째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통해 텃밭 계획을 세우고 베리 나무를 관찰하는 등, 베리류의 생육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두 번째 연구과제는 상하 베리마을 연구소의 묘미인 과일공방에서 공방 장인의 베리믹스 잼 시연 과정을 관람한 후, 퀴즈와 함께 다양한 베리류로 만든 잼을 시식하는 게임으로 구성됐습니다.세 번째는 체험교실에서 진행하는 베리 잼 머핀 만들기, 마지막인 네번째는 동물농장을 탈출한 아기돼지로부터 베리 텃밭을 지키고 울타리 안으로 무사히 돌려보내는 미션을 완수함으로써 연구일지가 완성됩니다.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은 우수 연구원에게는 베리 메뉴 할인권을, 4개의 모든 스탬프를 받은 최우수 연구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됩니다.축제 기간 동안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 시즌메뉴도 준비돼 있습니다. 베리치즈피자, 리얼딸기우유, 블루베리식혜 등 총 6가지 메뉴는 제철 베리의 상큼한 맛에 신선하고 부드러운 유제품이 만나 달콤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선사합니다.상하농원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자연 속 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