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상황 시 녹화 안정성 높이고 메모리 용량 2배로 확대
-가격은 34만9,000원부터

파인디지털이 풀 HD 블랙박스 '파인뷰 호크아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신제품은 주행환경 변화나 돌발상황에서의 녹화 안정성을 높였다. 소니의 초고감도 센서 탑재와 독자 기술인 오토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 어두운 환경에서 보다 밝고 선명하게 녹화한다. 주간에는 빛번짐을 최소화한다. 고효율 비디오 코덱 기술은 화질저하없이 영상 용량을 압축, 실제 용량보다 2배 저장이 가능하다. 또 주행영상 저장 시 충격 여부에 따라 메모리 효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했으며, 비밀번호 설정으로 타인에 의한 영상 삭제를 방지한다.

신제품은 전방 풀HD, 후방 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을 녹화한다. 차선이탈방지, 앞차출발알람음 등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 기능도 갖췄다. 또 GPS 연결 시 단속카메라, 구간단속카메라, 어린이보호 구역 등 운전자 주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16GB 34만9,000원, 32GB 37만9,000원, 64GB 42만9,000원이다.

파인디지털, 용량 두 배로 늘린 풀HD 블랙박스 내놔

한편, 회사는 신제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자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사고 영상을 기반으로 교통사고 법률상담소 전담 변호사들이 과실 여부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하이빔]공유 거대화를 향한 완성차의 몸부림
▶ 미니(MINI)는 왜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할까
▶ 2분기 신차, 최소 14종 쏟아진다
▶ 현대기아차, 1분기 승용 점유율 65%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