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2018년 경영방침으로 삼았다고 2일 밝혔습니다.지난 2008년 3월 구 신흥증권을 인수하며 자본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현대차투자증권은 10년 새 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실제 현대차그룹에 인수되기 전 신흥증권의 자기자본 1688억원 규모의 소형 증권사로, 인수 직전 회계연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7억원과 92억원에 불과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8,454억원(연결기준)으로 불어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8억원과 502억원을 달성했습니다.이런 성장에 발맞춰 현대차투자증권은 앞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고객 만족도 증진에도 힘쓴다는 계획입니다.여기에 기존에 확보한 안정적 수익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신규 수익원 창출과 비용 효율화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사장은 "2008년 출범이후 고객만족을 기치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 위상에 걸 맞는 증권사로 성장해 왔다"며 "성원해 주신 고객과 더불어 회사가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