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지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상품 주문해줘”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도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TV를 보던 시청자가 ‘저거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TV 속 상품이 자동 결제되는 서비스가 개발 된 겁니다.CJ오쇼핑이 SK텔레콤과 연계한 ‘AI(인공지능) 음성 주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AI 음성 인식만으로도 생방송 중인 TV홈쇼핑 상품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은 CJ오쇼핑이 업계 최초입니다.ARS 연결을 기다리는 불편함이나 모바일 앱에서 원하는 상품 정보를 일일이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축소시킨 것이 ‘AI 음성 주문 ·결제 서비스’의 특징입니다. 주문 단계별로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말하기만 하면 돼, 앱 주문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이번 ‘AI 음성 주문 ·결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AI 기술 ‘누구(NUGU)’가 탑재된 SK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 ‘Btv X누구’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SK텔레콤 누구 앱에 CJ오쇼핑 고객 정보를 연동해두면, 언제든 셋톱박스의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생방송 중인 CJ오쇼핑 상품을 30초 만에 결제할 수 있습니다. 생방송 중 제공되는 카드 청구 할인 혜택은 물론, “CJ오쇼핑 주문조회 해줘”라고 말하면 최근 주문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고객이 ‘Btv X누구’로 “아리아, CJ오쇼핑 틀어줘”라고 말하면, TV채널이 CJ오쇼핑 생방송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이후 고객이 “CJ오쇼핑 주문해줘” 혹은 “이거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셋톱박스는 상품 구성, 컬러, 사이즈 등 상품 구매를 위해 선택해야하는 정보를 TV화면에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고객은 “첫 번째", “한 개” 등 원하는 상품 정보에 대해 연이어 말하면 됩니다. 주문 내용을 최종 확인 후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등록해둔 결제 수단과 배송지가 자동 선택되며 모든 주문이 끝납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