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더 크게 오르며 은행 예대금리차가 3년 3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2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습니다.총대출금리는 연 3.56%로 같은 기간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대출금리와 예대금리의 차이는 2.33%포인트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확대되며 2014년 11월(2.36%)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3.65%로 전달보다 0.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주택담보대출 금리(3.46%)와 집단대출(3.39%), 예·적금 담보대출(3.04%), 일반 신용대출 금리 모두 떨어졌습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 조정기를 거친 것"이라며 "일부 금융기관의 저금리 대출 특별판매 등의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