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23일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조속한 대응으로 주주와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거래소는 지난 22일 경남제약 전 대표이사 이희철 위법행위와 더불어 신규 최대주주 예정자(에버솔루션, 텔로미어)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불확실하다며 상장적격성 실질대상으로 결정하고 다음달 12일 기업심사위원회의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종합심사에서 경남제약의 영업지속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전 대표이사의 위법행위 등에 따른 지배구조 훼손과 최대주주 예정자와 신규 임원 후보자를 통한 경영투명성 개선이 불투명해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다” 고 설명했습니다.이와 함께 지난 20일에는 국세청이 현 최대주주인 이희철 주식 전량에 대한 권리 일체를 압류했고, 이에 따라 오는 30일로 예정되어 있던 주식양수도 계약체결상 중대한 변동이 발생될 수 있게 됐습니다.경남제약 측은 “현 경영진은 당사 주주와 투자자에게 피해를 일으켜 유감"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경영계획서를 제출해 기업심사위원회가 조속히 이뤄져 정상적인 주식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