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자녀의 교육을 위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은 시기다. 특히 영어과목의 경우, 사교육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되는데 학습지부터 원어민 수업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녀의 실력을 실질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알맞은 영어 학습법 및 학원 선정 방법을 소개한다.영어는 피아노, 수영과 같은 기능교과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 습관이다. 어렸을 적 형성된 학습 습관이 평생 가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학습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영어는 피아노, 수영 등과 같은 기능교과다.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본다고 해서 본인의 실력이 늘지 않듯이 영어도 직접 듣고, 말하고, 읽고, 써봐야 실력이 향상된다. 전문가를 통해 정확하게 배우고 스스로 많이 연습하는 것이 최고의 영어학습이라 할 수 있다.내신보다 기초에 충실해야당장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족집게 학원보단 실질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추후 대입 준비를 하더라도 기초가 없이는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 기초가 탄탄한 아이들은 고등학생 때 스스로 공부가 가능하지만, 내신시험에만 집중했던 아이들은 끝까지 학원에 의존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취업을 위해 토익 학원에 다녀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아이의 수준에 맞는 1:1 학습이 가능한 학원 선택해야파닉스부터 발음, 문장, 문법, 콜로케이션, 다독까지 모든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는지 반드시 커리큘럼을 확인해야 한다. 학년별 학습이 아닌 아이의 수준에 맞는 맞춤 학습이 가능한지도 봐야 한다. 학원에서 개최하는 설명회가 있다면 참석하여 면밀히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원장의 교육철학과 성향은 어떤지, 아이들의 학습 현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재학습하는지 알려주는 보고서가 있는지, 학부모 공개수업이나 간담회 등 학습 과정 및 결과 공개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학원 수업의 효과를 높이려면 플립러닝으로수업의 효과를 높이려면 예습 복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예습 복습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일명 거꾸로 학습으로 불리는 플립러닝 학습법을 적용한 학원에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힘을 길러준다. 그 날 배울 내용의 원리 학습을 미리 동영상으로 학습하고, 학원에서는 문제풀이와 응용학습을 하면서 배운 내용을 완전하게 익힐 수 있다.그 외에 평소 영어 원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표현을 익히는 것이 좋다. 자기 수준에 맞는 원서를 읽고, 읽은 내용을 정리해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마트 학습 기기를 활용해 집에서도 원서를 읽으며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원이 있다.잉글리쉬 무무 관계자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하에 아이가 주도적으로 영어를 읽고, 쓰고, 말하면서 학습하는 학원을 선택하면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