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을 불문하고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이색적인 행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앞선 겨울 불우이웃 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하는 곳이 있었던 한편, 공공기관과 각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회 공헌의 움직임을 펼친 브랜드도 등장하는 등 다각적인 양상이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최근 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동서대학교 측과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동서대학교와 클래스셀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교육에 힘쓰기 위한 행보를 점진적으로 내딛겠다고 전했다.네네치킨과 동서대학교 양측 간 클래스셀링 협약식은 지난 3월 12일 오후 3시부터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조대수 단장과과 ㈜혜인식품(네네치킨) 현광식 대표가 자리를 빛냈으며, 동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김현 학부장과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네네치킨과 동서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에서 2018학년도 1학기에 클래스셀링을 진행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클래스셀링의 내용은 `네네치킨 IMC전략`이라는 교과목명으로 구성되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광고PR 전공 학생들은 네네치킨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네네치킨이 지금까지 펼쳐 온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해 분석과 파악을 실시한 후, 자료 조사를 토대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정교화를 거쳐 최종 시안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치킨 창업 프랜차이즈 네네치킨 측 관계자는 "동서대학교와 체결한 클래스셀링 협약은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뜻 깊고 의미 있는 시도다. 자사는 동서대학교와 함께 상호 발전과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업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클래스셀링(Class Selling)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대학에서 산-학 프로젝트를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해 기업 연구 개발 및 학생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프로젝트 과제를 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