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에 대한 조사 결과 점수 조작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개최한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점수조작 부정합격자 퇴출 조치를 3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산업부 합동조사반 조사 결과 현재 266명이 서류전형·인적성 평가 등 각 전형단계마다 점수조작에 의하여 부정합격처리되어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지난 2013년 하이원 교육생 선발 당시 총 5,268명이 응시하여 518명이 최종 선발되었는데, 이 중 498명이 청탁리스트에 의해 관리된 합격이었습니다.특히 하이원 교육생 2차 선발과정에서는 부정청탁에도 불구하고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응시자 21명이 지역 국회의원실을 통해 재차 청탁압력을 넣어 추가합격돼 현재 17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 2013년 11월 강원랜드 워터월드 경력직 채용과정에서 국회의원 전 비서관의 부정채용을 위해 맞춤형 채용조건 및 평가기준을 마련, 최종 부정합격 처리한 점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산업부는 이번 1차 TF는 강원랜드 측과 부정합격자 전원퇴출 등의 세부 사항을 협의했고, 차기회의에서는 피해자 구제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