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손예진X정해인, 사랑은 봄비처럼 내린다 `3차 티저 공개`손예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예쁜 누나` 측이 손예진과 정해인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손예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팬들의 응원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16일 종합편성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 측이 3차 티저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가 함께 우산을 쓰고 어깨를 감싸며 빗속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가득한 묘한 설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촉촉한 봄비처럼 사랑을 꿈꾸는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작품으로, 3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손예진은 영화에서도 승승장구다. 손예진은 지난 14일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멜로영화를 한 편 추가했다.`연애소설`(2002), `클래식`(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등 데뷔 초기부터 멜로 연기에 독보적 입지를 굳힌 손예진은 어느덧 30대 중반이 됐다.이번 영화에서 손예진이 연기한 수아는 세상을 떠나고 1년 뒤 장마와 함께 돌아온다. 기억을 잃은 수아는 남편 우진(소지섭 분)이 들려주는 옛 추억 이야기와 함께 두 번째 사랑에 빠진다. 허락된 시간은 마지막 장맛비가 그칠 때까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예진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멜로에선 배우들의 합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에 따라 다른 그림이 그려질 정도"라고 했다. 소지섭이 출연하기로 했을 때 "반은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손예진은 "시사회 때 지섭 오빠가 너무 울어서 휴지를 건넸다. 몰입을 많이 한 것 같았다"며 "지섭 오빠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고 말했다.손예진은 그리고 종편에서 방송을 시작하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경찰 소속 협상가 하채윤 역을 맡아 현빈과 호흡을 맞춘 범죄 스릴러 영화 `협상`은 올해 개봉 대기 중이다.손예진은 "멜로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것도 저에게는 의미가 크다.. 감격이라고 하면 거창할지 모르겠지만요.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실적인 느낌의 멜로도 여전히 하고 싶어요. 봄이 다가오니 빨리 연애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손예진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