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큰손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가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전망했다.틸 공동창업자는 15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이 가장 크기 때문에 온라인 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경제 매체 CNBC가 보도했다.틸은 "비트코인은 결제에 쓰이기는 너무 성가시다. 금고에서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금괴처럼 온 세상이 무너질 때를 대비하기 위한 손실 방지책"이라 말했다.그는 "금은 주요 자산이기 때문에 금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 은이 금의 자리를 대체할 수도 있지만 아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틸은 또한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암호화폐 알트코인에 대해서도 "중립적이거나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알트코인 매수를 권장해도 되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