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를 겨냥한 각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 움직임이 예고되는 가운데 네덜란드의 규제가 가시화되고 있다.왑케 호엑스트라 네덜란드 재무장관은 "가상화폐와 관련해 규제가 더 필요하다. 국회에 관련 규제 강화를 제의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호엑스트라 장관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네덜란드 국민이 크게 늘어 50만 가구가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호엑스트라 장관은 공개서한을 통해 다른 유럽국가와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해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호엑스트라 장관은 "금융시스템의 진실성은 물론 가상화폐를 지원하는 기술의 진실성도 보장해야 한다"며 "현재의 가상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는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그는 "가상화폐는 중앙 권한이 없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국제적 통화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