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이 각국 중앙은행들이 가상화폐를 발행할 때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1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BIS는 보고서를 통해 각국 중앙은행이 주도가 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발행했을 때 생기는 위험을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재클린 로 BIS시장위원장은 "가상화폐는 현재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위험이다. CBDC의 출시를 위한 모든 조치들은 신중하고 철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BIS 보고서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 CBDC는 미지의 영역으로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또한 CBDC가 국경 간 거래에 널리 사용되면 국제 자본흐름과 환율 변동에도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BIS 보고서는 주요20개국(G20)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간 토론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