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섭니다.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가상화폐 관련 사용자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익성 보안 캠페인 `당신의 가치를 지키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지난해를 기점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과 가상화폐 거래소 전반에 걸쳐 보안의 중요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거래소는 물론이고, 다수의 사용자 역시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등 외부 이슈로 피해를 입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실제로 지난해 빗썸에서도 사용자 기기 해킹,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 사례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빗썸 측은 이러한 금융사기는 개별 사용자의 보안 의식 제고와 주의 환기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빗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광고 `해킹편`은 금융 계정마다 각기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할 것과 의심스런 이메일 수신시 즉시 삭제할 것을 생활화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오는 19일 공개될 `보이스피싱편’에선 국가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개인 정보 요청은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이어 22일 공개될 `세심(3心)편’에선 빗썸 직원 등을 사칭한 피싱전화 경계, 빗썸 로그인 비밀번호의 주기적 변경, OTP 인증 생활화 등 3가지를 주의하면 안심하고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이달 26일 배포될 책자 ‘당신의 가치를 지키다’는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해킹, 보이스피싱, 스미싱, 파밍, 다단계 및 유사수신 등 5대 전자금융사기 유형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 등이 담겨 있습니다.빗썸 관계자는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고객 금융자산의 완벽한 보호는 빗썸이 추구하는 최우선적 가치"라며, "보안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모범 거래소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빗썸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로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등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와 전국 4곳의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해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