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상금을 내걸었다.바이낸스는 최근 벌어진 해킹 시도와 관련해 "해커가 체포되도록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5만달러(약 2억6000만원) 상당의 바이낸스코인(BNB)을 현상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바이낸스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진 것을 발견하고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플랫폼이 손상된 증거는 없으며 일부 사용자의 자금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바이낸스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시도에 대비해 1000만달러(약 106억4000만원)를 할당한다고 발표했다.블룸버그는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를 거래하는 플랫폼이 사이버 범죄의 목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