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 친구 아들의 이름을 하나은행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주간조선 등에 따르면 최 원장은 2013년 대학 동기인 L씨의 부탁을 받고 하나은행 채용에 응시한 L씨 아들의 이름을 인사담당자에게 건냈습니다.해당 지원자는 평가점수가 합격선에 못 미쳤음에도 합격해 현재 서울지역 모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와 관련해 최 원장은 "하나금융 재직 당시 채용 압력을 가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앞서 금감원은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의 채용비리 22건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으나, 최 원장이 하나금융지주에 재직하던 2012년~2014년은 조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