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성명서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강한 경고를 한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특히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00만 원선이 붕괴됐다.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1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 내린 97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은 11.11% 내린 73만 6000원, 리플은 9.43% 하락한 845원에 거래 중이다.특히 모네로는 19.32%, 제트캐시는 14.41%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이 같은 가상화폐 시세 하락은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강도를 높이고 세계 5위권 거래소가 해킹설에 휩싸이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지난 1월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시행으로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600만 원선까지 추락한 바 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