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노선영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를 독점 인터뷰했다.노선영 선수는 평창 올림픽 참가가 무산되었다가 개막 직전 재합류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이후 "노선영 선수를 소외시킨 것이 아니다."라는 감독과 선수의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지만, 오히려 더 큰 비난이 쏟아졌다. 노선영 선수는 "올림픽이 끝나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한다."라는 말을 남긴 채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당시에는 말할 수 없었지만 올림픽이 끝난 지금, `독한 대담` 코너에서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김어준은 "아무도 하지 않은 질문이 있고, 그 이야기를 노선영 선수도 하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해 블랙하우스에 모신 것."이라고 밝혔다.제작진에 따르면 "노선영 선수가 그동안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후배들을 위해 이제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논란을 비롯한 빙상연맹의 여러 문제와 실상을 폭로하는 관계자와의 인터뷰도 진행됐다."라며 그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매주 블랙하우스의 `질문특보`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유미의 `흑터뷰` 코너에서는 세 번째로 국회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30년 구형과 관련해 국회의원들에게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강유미는 "이제는 국회가 익숙해졌는데 정작 국회에서 나를 기피대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7회 방송은 3월 8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사진=SBS)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