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 (주)란체스터에프앤비는 자사의 외식창업 브랜드 싸움의고수가 50호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싸움의고수는 2014년 신림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꾸준히 가맹점 개설이 이루어지다 지난해 혼밥 열풍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가맹점이 개설됐다.해당브랜드는 1인가구의 증가로 혼밥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한 케이스다. 아울러 외식창업 시장에서 `1인보쌈 전문점`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을 내세운 혼밥 전문식당으로 혼밥 프랜차이즈의 시초격이자 현 리딩 브랜드이다.보쌈의 양을 1인분 단위로 줄이고 가격은 낮게 책정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색다른 혼밥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잠재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은 물론 1인 고객 전용 테이블에서 혼자서도 편하게 보쌈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또한 히트메뉴인 `1인보쌈` 이외에 꾸준히 추가메뉴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1인삼겹살, 비빔막국수, 국밥 등 수요가 높은 혼밥 메뉴라인업 확장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며 재방문율을 높였다.이 가운데 단기간에 50호점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에 관심이 쏠린다. 차별화된 컨셉과 아이템의 독창성을 비롯해 10평대의 소규모매장에서 효율적인 운영과 높은 매출 발생, 초보자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주방시스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등과 함께 상권을 선점하려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외식업계의 스테디셀러인 보쌈, 삼겹살, 국밥 등 대중적인 메뉴에 대한 높은 수요와 혼밥 트렌드의 정착이라는 외식 소비 문화를 놓고 볼때 일시적으로 뜨는 프렌차이즈에서 그치지 않고 유망프랜차이즈 창업으로써 향후 전망도 상당히 밝다고 말한다.브랜드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공,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가맹사업을 진행해 오다보니 빠른 기간에 가맹점이 늘어날 수 있었다"며 "올해는 1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가맹점 수의 확장보다 가맹점의 성공창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본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상반기 창업시즌에 접어든 요즘,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은 성공창업아이템을 내세운 수많은 브랜드들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경기 불황과 과당경쟁으로 불안정한 외식업 환경에서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가맹점 폐점률 0%를 기록하고 있는 싸움의고수의 향후 가맹사업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