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 결과 `SHARING PASSION`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주변 시세의 70~85% 수준으로 만 19~39세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기로 했습니다.이번 공모는 청년 민간임대주택 입주 대상인 청년층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월 22일까지 진행됐습니다.수원고등 A-2블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에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전문가 심의를 거쳐 3월 8일 당선작을 선정했습니다.세대 구분형·셰어하우스 및 청년이 거주하는 주택과 일반 거주자 주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단지계획, 단위세대 평면 등에 대해 66개 작품이 제출됐습니다.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SHARING PASSION`(상금 2천만 원), 우수작으로 `바람 지대`, `무엇을 공유하는 家`(각 1천만 원) 등 총 13점이 선정됐습니다.`SHARING PASSION`은 자연채광과 환기를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전체 단지를 하나로 연결해 주민들의 소통을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우수작인 `바람 지대`와 `무엇을 공유하는 家`는 주변 도시환경을 고려한 단지 배치계획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 극대화를 꾀한 점이 특징적이었습니다.국토부 관계자는 "단순히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자 공모시 아이디어 반영 정도를 평가 요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월 9일(금)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 사옥에서 `청년 민간임대 설계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