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비서 김지은 `막말` 논란 예비후보 제명안희정 피해여성 김지은 비서 겨냥 `막말` 댓글 예비후보 제명민주당 부산시당, 불출마 협박 사상구 당원 7명도 징계안희정 지사의 여비서 김지은 씨에게 `막말`을 쏟아낸 예비후보가 제명됐다.미투 운동과 관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피해 여성을 비하하는 댓글을 쓴 부산시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당원에서 제명된 것.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6일 회의를 열어 부산 한 지역구 시의원 예비후보인 윤모(63) 씨를 당원에서 제명하고 예비후보직을 박탈했다고 밝혔다.윤 씨는 지난 5일 밤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수행 여비서인 김지은 씨를 성폭행했다는 보도가 나간 후 안희정 관련 기사가 아니라 다른 한 기사의 댓글에서 `달라는 △이나 주는 △이나 똑같아요`라는 글을 올려 미투 운동 피해여성을 비하했다.당시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캡처해 다른 곳으로 옮겨 비판하거나 윤 예비후보의 SNS를 직접 찾아 비판의 글을 쏟아냈다.윤 예비후보는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윤 씨가 출마하려는 선거구 해당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날 오전 윤 씨가 예비후보로서 품위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부산시당에 징계를 요청했다.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전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피해 여성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막말을 SNS상에서 한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심판위원 만장일치로 제명을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또한 부산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에게 불출마를 강요한 사상구 지역위원회 피선거권 침해사건과 관련해서도 2명을 당원에서 제명하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당원 또는 당직 자격정지 1년, 서면 경고 조치했다.이들은 지난달 9일 밤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A 씨를 노래방으로 불러내 "니 까짓게 건방지게 어디서 출마냐. 니가 공천받아와도 여기 있는 사람들이 조직력으로 본선 가서 떨어뜨릴 거다. 집에 돈은 있냐" 등 폭언하며 출마 포기를 강요한 의혹이 불거져 윤리심판원에 회부됐다.한편 이번 사건을 충주경찰서로부터 넘겨받은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곧 게시글의 진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안희정 비서 김지은 비방한 예비후보 이미지 = 연합뉴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