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유럽선사로부터 총 규모 약 1.7억 달러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습니다.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5척, 특수선 1척 등 총 10척 약 12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두달만에 지난해 전체 수주실적(약 30억 달러)의 40%를 달성하게 됐습니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채권 금융기관 등과 합의한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년 동안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국제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고 영업활동에도 제약이 있었던 바가 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채무재조정에 합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영 안정화에 성공해 경영실적도 흑자로 돌아섰다는 것이 대우조선해양측의 설명입니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