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오는 2020년까지 수탁고 10조원을 달성하겠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26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금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외시장과 로보어드바이저, 대체투자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올해 6조2000억원, 2020년 10조원 이상의 수탁고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지난해 말 BMK금융지주는 BNK자산운용의 외부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후 추가로 300억원 자본을 확충해 자기자본을 408억원까지 늘렸습니다.이어 주식운용본부에 안정환 전무(CIO)를 영입하는 등 조직개편과 인력영입을 통해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지난해 11월 BNK자산운용 대표로 취임한 이윤학 대표는 이와 관련해 "대체투자본부를 새롭게 발족했고 다음달 중순에 경력 10년 이상 대체투자전문인력 3명이 합류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또 "헤지펀드인 `Go전문사모펀드`와 스타일펀드인 `이기는펀드`를 출시했고 상반기에만 5개 이상의 공·사모 펀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표는 다음달 말 코스닥벤처펀드, 오는 4월 자동분할매수펀드와 P2P(개인 간) 대체펀드, 5월 로보어드바이저펀드, 6월 해외채권형펀드 등을 개설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또 정부의 코스닥기업 육성 의지도 명확해 중·소형주 시장 전망이 밝아 보이는 만큼 코스닥과 벤처 시장 관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