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 마켓`이 수수료가 없는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서비스를 시작한 후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 가입자는 작년 4월 200만 명이었지만 가상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작년 11월에는 300만 명으로 급증했고, 지금은 400만 명을 웃돈다.이용자들은 로빈후드 앱을 통해 1000달러 한도로 수수료 없이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반면 대표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매수자 및 매도자 모두에게 1.4~4%의 거래수수료를 받고 있다.로빈후드는 올해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리플, 라이트코인, 모네로, 비트코인골드 등도 거래 대상에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블라드 테네브 로빈후드 공동창업자는 "우리는 이 사업을 손익분기점 없이 운영할 것이며 가까운 시일 내 수익을 낼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