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이 임지규와의 과거 인연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 7회 방송에서 김혜은(라라희 역)이 임지규(이승수 역)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헤어졌음을 언급한 것. 라희는 다른 작가들과 그림의 원고를 돌려 읽으며 무시했고, 이에 속이 상한 그림은 라희를 찾아와 왜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가르쳐 주질 않았냐며 술주정을 했다. 이후 승수와 둘이 남은 라희는 울지 않고 꿋꿋한 척, 착한 척 하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라희는 승수에게 “형광등 깜빡깜빡해. 와서 갈라고. 니가 그거 평생 갈아줄 거라며 나 프로포즈 하면서 약속한 건 기억 안 나니? (중략) 그래서 내가 너랑 갈라진 거야. 뭐 하나를 제대로 기억을 못하시는 위인이시니까”라고 말해 과거 그들이 부부였지만 지금은 헤어졌음을 암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혜은, 매일 티격태격하던 동료PD가 전 남편이었다니!”, “과거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다”, “헤어지고 나서도 함께 일하면서 얽히고 설키는 거 보면 지금도 감정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은 출연의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