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올해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출시 2개월만에 국내 판매 누적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회사측은 일반 병의원에서의 제품 요청이 늘고 있고 종합병원으로의 공급도 추진되고 있어 공장을 풀가동하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2년 57만7천명에서 2016년 69만1천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국내 대상포진백신 시장 규모는 올해 1천억원 이상으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미국계 머크(MSD)의 `조스타박스`가 독점해 왔습니다.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은 "국내에만 1천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상포진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잠재적 대상군"이라며 "최첨단 생산시설인 안동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한 스카이조스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 수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