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임원 방문 논란에 "이미 깨어있어 상관없다"이상화 "임원이 깨워?.. 처음 듣는 얘기라 당황"이상화 일문일답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은데…남았죠. 뭐""알람 7개 모두 끄고 푹 쉬고 싶다…평창올림픽까지 4년 힘들었다""1~2년 더 하는 건 맞다고 생각…베이징은 확답 못 해"이상화 임원 언급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상화가 빙상연맹 임원 방문 논란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피력한 것.이상화 임원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상화 임원 발언이 사실일 경우, 이를 최초로 보도한 언론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셈이 돼 또 다른 논란이 예고된다.앞서 지난 18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경기를 앞두고 빙상연맹 임원이 오전에 이상화를 찾아간 것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상화 임원’ ‘빙상연맹’은 핫이슈로 떠올랐다.그도 그럴 것이 일반적으로 저녁시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스피드스케이팅 특성상 출전 하는 선수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새벽 2~3시에 잠을 자고 점심시간에 일어난다. 하지만 빙상연맹 관계자는 이상화 선수가 500m 경기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한창 자고 있는 오전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빙상연맹 임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반을 그야말로 거셌다.결국 이상화는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이상화는 연맹 임원의 방문과 관련, ‘이미 깨어 있는 상황’이라며 일축하고 컨디선 조절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밝혔다.이상화는 19일 강릉올림픽파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빙상연맹 임원 논란에 대해 “그때 난 이미 깨어있었다”라면서 “(기자회견 질문을 통해) 처음 듣는 얘기라 당황스럽다”라고 답했다.또한 이상화는 “잠을 일찍 깨서 몸 상태 조절을 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다는데 굳이 여기에 대해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거듭 임원에 대해선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이상화는 자신이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상화는 19일 강릉 올림픽파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전에도 말했듯 전설적인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그러고는 곧바로 특유의 툭 뱉어내는 듯한 말투로 "남았죠,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간 평창올림픽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암시를 많이 했던 이상화는 자신의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1~2년 더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연아와는 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이제 편히 내려놓고 푹 쉬고 곧 만나자고 주고받았다”고 답했다.이상화 임원 이미지 = 연합뉴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