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 주민 2천700명의 근로 안정을 위해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서울시는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컨설팅을 하는 `취업성공 열린학교`를 운영하는 등 근로 안정에 중점을 둔 `노숙인 일자리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계획에 따르면 2천700개의 일자리는 민간일자리 1천155개, 공공일자리 1천80개, 공동 자활작업장 465개로 구성됩니다.시는 근로능력을 5개 그룹으로 나눠 가장 좋은 성적의 그룹을 공공일자리로 우선 배치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점진적으로 자활의 단계를 높여 결국 민간 일자리를 찾아 사회 복귀에 이를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일자리가 지속되고 안정 단계에 접어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들이 꾸준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