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며 이른바 `검은 금요일`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 오후 4시 30분 현재 1코인당 1천205만1천원을 기록하고 있다.전날 1천2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천200만원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일 660만 원선까지 추락한 후 12일 만에 84.6% 올랐다.국제시세도 올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600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기 시작해 16일 처음 1만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1만달러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최근 가상화폐가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전 세계적인 규제 강화 움직임이 누그러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크리스토퍼 지안 카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회장과 제이 클레이턴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이 참석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나왔다.당시 시세조작 혐의를 받았던 `테더`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에 대한 언급이 없고 가상화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