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30년째 로봇 산업이라는 한 우물만 캐고 있는 DST로봇이 빛을 보고 있습니다.중국 진출과 산업용 로봇 매출 확대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보도에 한창율 기자입니다.<기자>DST로봇 실적 성장세가 돋보입니다.지난 2015년 중국 디신퉁그룹으로 인수된 후 그해 적자를 벗어났고, 매년 30%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지난해 매출도 800억원에 육박하며, 2016년에 비해 두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이익은 더 좋아지며 전년대비 188% 증가했습니다.<인터뷰>천 징 DST로봇 대표이사"최근 3년 동안 저희는 30~50%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의 매출이 700억원대 정도일 때, 영업이익은 8~10% 정도 입니다."중국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중국 고객사들과 서비스 로봇 수출을 위한 계약도 한 상태입니다.<인터뷰>천 징 DST로봇 대표이사"서비스 로봇 관련해서 중국에 수출할 두 종류의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하나는 교육용 로봇이고, 다른 하나는 도서관용 로봇입니다"추가적으로 중국 심천에 설립한 공장을 통해 더 많은 제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DST로봇은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해 매출 천억원대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