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다음 날 공개되는 물가 상승률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8포인트(0.2%) 상승한 24,640.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94포인트(0.3%) 높은 2,662.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55포인트(0.5%) 오른 7,013.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이날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강세로 전환했습니다.14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지표 등을 기다리며 지수는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시장은 이날도 미국 국채 금리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등을 주목했습니다.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 투자심리를 억눌렀습니다.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의 4년 내 최고치에서 내려, 2.83% 부근에서 움직였습니다.제롬 파월 연준의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로레타 메스터 총재 등 연준 관계자들은 이날 시장 안정을 돕는 발언들을 내놨습니다.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강한 글로벌 원유수요를 전망했지만 비OPEC(석유수출국기구) 국가의 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달러(0.2%) 하락한 59.1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런던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0.17달러(0.27%) 상승한 배럴당 62.7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금값은 달러 약세에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달러(0.3%) 오른 1330.40달러에 마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