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사랑하는 가족, 친척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지만 장시간 먼 거리를 운전해야 하는 만큼 도로 위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출발 전 보험 특약을 미리 챙겨두면, 크고 작은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귀성길, 알아두면 유용할 보험 상식을 박해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기자>‘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은 타인과 교대 운전을 할 경우 유용합니다.가족이나 제 3자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을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단, 가입한 날의 24시부터 보상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어도 출발 전날 가입해야 합니다.사고가 발생했다면,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판정해주는 모바일 페이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과실비율 인정기준이란, 가해자와 피해자의 책임 정도를 나타내는 공식 기준으로 이를 활용하면 당사자 간의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인터뷰>류종원/손해보험협회 팀장"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 다투지 마시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을 정리한 후 과실비율 홈페이지를 확인해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출발 전 각 보험사 별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현대해상은 자사 고객뿐 아니라 타사 고객까지 차량 무상점검과 워셔액 무료 보충, 타이어 공기압 조정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갑작스럽게 타이어 펑크 등 긴급견인이 필요한 경우, 사설 업체보다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각 보험사가 제공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는 10㎞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과 시 매 ㎞마다 2,000원 수준의 요금만 부과됩니다.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