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국정농단` 최순실 씨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는 13일 뇌물·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9427만원을 선고했다.앞서 최순실을 줄곧 혐의를 부인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억울하다"고 주장했다.지난 결심 공판에서는 최후 진술을 하면서 검찰의 구형량에 대해 "사회주의보다 더하다"고 힐난하면서 오열했다. 징역 25년과 벌금 1천185억원, 추징금 77억9천735만원이 구형된 이후에는 법정 옆 대기실에서 "아아아악!"이라는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이게 민주주의다(tlaw****)", "끝까지 일관되게 거짓이구나(msdb****)", "형량도 중요하지만 혹시나 정권 바뀌게 된다면 사면될까 두렵습니다(ujim****)", "최순실과 그부역자들의 국정농단은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의 공분에 부딪쳐 이제 그 종말을 앞두고 있다(wlwl****)", "겨우 징역 20년이 뭐냐?(anti****)", "20년?? 1800억?(hanh****)", "최순실 나이가 61인데...(digu****)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윤연호기자 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