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마감한 뉴욕 3대 지수는 1%대 반등에 성공 했습니다.장 중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던 3대 지수였습니다. 이날도 다우지수 변동폭이 무려 850포인트에 달했습니다.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기술주와 부동산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주말을 앞둔 마지막 거래에서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는 주간으로는 5% 이상 추락하며 2년래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먼저 우리 시간으로 토요일 마감한 뉴욕 3대지수 확인해보시죠.이날 다우지수는 1.38%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종가 24000선 위를 웃도는 모습입니다. 24190.9에 거래 마쳤습니다. 나이키가 5% 가까이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44% 상승했습니다. 6874포인트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알파벳이4% 가까이 오르고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FANG주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S&P 500지숩니다. 전 거래일 대비 1.49% 올랐습니다. 11개 업종 중에서는 10개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하락으로 유일하게 에너지업종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주간으로도 확인해보시죠. 다우지수는 2년래 최고 하락률인 %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 %떨어졌습니다. S&P 500 지수는 주간 기준, % 조정을 기록했습니다.특징적인 종목들 확인해보겠습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부문의 그래픽칩 수요증가로 4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에 주가 6.69% 상승했습니다.완구업체 마텔은 새로운 회장 선임 소식에 7.9% 오름세를 보였습니다.아마존이 자체 배송 서비스 준비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아마존을 비롯한 페덱스와 UPS주가는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시죠. 국제유가부터 살펴보겠습니다.이날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채굴장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추가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o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2% 내린 59.2달러에 마감해 지난 12월 2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10%가까이 하락해 약 2년간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o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4월물도 확인해보시죠. 배럴당 3.46% 빠진 62.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원유시추기수는 전 주보다 26개 증가한 791개를 기록했습니다.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원유시추기수 증가는 향후 원유생산량 증가를 의미합니다.o 이어서 금 가격 보겠습니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습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0.3% 하락한 131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간으로는 1.6%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o 한편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0.3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주간으로는 1.4% 올라 1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유럽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뉴욕증시가 다시금 급락 장세에 진입하자 유럽 증시 투자자들의 투심도 위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주간 기준으로는 독일 증시가 최근 고점 대비 11%, 런던과 파리 증시가 각각 9%, 가까이 폭락해 수년 만에 최악의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런던의 경우 2016년 브렉시트 이후 주간 주가 하락폭으로는 가장 큰 것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먼저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날 보다 1.45% 빠져 370선까지도 밀리는 모습, 368.61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와 코메르츠방크 등 금융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 확인해보시죠. 전 거래일 대비 1.25% 후퇴하며 1만217.48로 집계됐습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는 1.41% 낮아진 5079포인트에 거래 마감했습니다.다음은 자칭 `검은 금요일` 이라고 부르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 무려 4% 넘는 약세를 기록하며 3129.85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장중 6%넘게 하락하는 등 패닉장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종가 기준 하락세도 2016년 2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선전종합지수는 3.19% 빠지면서 1700선을 이탈하는 모습, 1679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번 주 상해종합지수 하락 폭은 9.6%에 달했고, 선전종합지수는 7.8% 를 기록했습니다.<<역시나 미국의 여파로 하락한 일본 확인해보시죠. 닛케이 지수는 2.32%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목요일 상승 탄력을 받나 싶었는데, 주의 마지막 날은 탄력을 받지 못하고 마무리 짓는 모습입니다. 지수는 이번 주에만 8% 넘게 하락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는데도 주가는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일본은 오늘 12일 건국기념일로 휴장에 들어갑니다. 베트남 호찌민 VN 지수도 체크해보겠습니다. 전 거래일 보다 1.66% 하락세를 보이며 1000선이 밀리는 모습입니다. 996포인트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도 센섹스지수도 확인해보시죠. 전일 대비 1.18% 약세를 보였네요. 3만4천005 포인트에 장 마감했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