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풀려난 배우 정석원이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석원은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정석원은 지난 8일 밤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가 이틀간 조사받은 뒤 이날 저녁 석방됐다. 그는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경찰은 정석원이 초범이고 단순 투약 혐의만 확인돼 석방했다며 공범 여부 등 수사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정석원은 2013년 9살 연상의 가수 백지영과 결혼, 지난해 첫째 딸을 얻었다. 그는 최근 OCN 주말극 `나쁜 녀석들-악의도시`에 출연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