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출마선언 바짝 앞으로…광주시장 선거 소용돌이이용섭, 당원명부 유출 의혹 부담…경쟁후보들 "자격없다" 평가절하이용섭 출마 움직임에 야권 “본인 일자리 만들기” 논평도이용섭은 웃을 수 있을까.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부위원장직 사의 표명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경쟁구도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용섭 부위원장은 다음 주 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해 오는 13일 예비후보 등록일을 기점으로 광주시장 후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용섭 부위원장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 강도도 훨씬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용섭 부위원장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7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만간 여당인 민주당 후보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섭 부위원장의 출마선언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면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이용섭 부위원장 측 관계자는 "그동안 물밑에서만 이뤄지던 조직 가동과 유권자 대면 접촉이 출마선언 공식화 이후에는 수면위로 올라 후보 경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용섭 부위원장에게는 당원명부 유출 의혹 당사자라는 큰 장애물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이용섭 부위원장 측은 불법성을 부인하고 있으나 당내 조사는 물론 경찰과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어서 조사결과에 따른 파장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특히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뚜렷한 성과조차 없는데도 출마를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려 한다는 비난 여론에 대한 부담도 있다.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용섭 부위원장의 시장 출마는 “본인의 일자리를 만들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아냥도 나온다.이용섭 부위원장 사의 표명에 대해 같은 당 후보 경선 경쟁자들의 반응도 차갑다.이미 민주당 안팎에서는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혹 당사자인 이용섭 부위원장이 선거에 나서려는데 대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많다.한편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용섭 부위원장은 지난달 초 신규당원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당원명부 유출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받아 일부 당원들에 의해 경찰과 검찰에 고발됐다.이용섭 부위원장측은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일축하고 그동안 출마선언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이용섭 이미지 = 연합뉴스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