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패닉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이틀 연속 패닉 장을 이어온 미국 뉴욕 증시 때문에 오늘 밤도 급락장세가 이어지면 어쩌나 편히 주무시지 못하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다행입니다. 현재 다우지수 600 포인트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장도 변동폭으로만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오전 장 에는 변동폭이 무려 934포인트에 달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장이 연출됐습니다. 동부시간 오후 3시부터 다우 지수 600포인트 이상 급등세를 보였습니다.뉴욕증시 3대지수 종가 확인해보겠습니다.다우지수는 2.33% 상승해 24912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나스닥지수는 2.13% 올랐습니다.S&P 500 지수는 1.74% 뛰었습니다.오늘 장, 오르는 종목 위주로 특징적인 종목 뽑아봤습니다.제너럴모터스는 북미사업부에서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실적 호조 소식에 5.87% 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GM은 지난해 4분기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65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39달러를 웃돌았습니다.다음 애플입니다. 애플의 첫 스마트 스피커 홈팟의 첫 출하분이 영국과 호주에서 매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4.18% 오름세를 보였습니다.의약품 회사 앨러간 확인해보시죠. 편두통 약품 실험이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2.02% 상승했습니다.상품시장 동향도 확인해보시죠.먼저 국제유가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국제유가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하락했습니다. 더불어 뉴욕증시가 패닉장세를 보이자 원유시장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달 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o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 하락한 63.39 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o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4월물도 확인해보시죠. 배럴당 0.79%빠진 66.53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이어서 금 가격 보겠습니다.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안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0.47% 하락한 133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o 마지막으로 달러인덱스 확인해보시죠.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89.61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폭락 여파로 2%대 큰 폭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2.41% 후퇴한 372.79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시장이 저점을 찍었는지 가늠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유럽 장중에 개장한 뉴욕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타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죠? 이로 인해 전문가들조차 일부는 당분간 조정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일부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음은 독일 닥스 지수 확인해보시죠. 전 거래일보다 2.32% 하락한 1만 2392.66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프랑스 꺄끄 지수는 2.35% 낮아진 5161.81의 종가를 나타냈습니다.뉴욕 증시 폭락 쇼크를 피해가지 못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검은 화요일`을 연출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전 일보다 3.35% 폭락하며 3370.65포인트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상해종합지수는 올 들어 쌓아온 상승폭을 최근 며칠 새 모두 반납한 셈이 됐습니다.선전종합지수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4.44%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종가 1800 포인트 밑을 하회했습니다. 1726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후강퉁과 선강퉁 이후 중국 증시도 해외와 연결되기 때문에 글로벌 흐름을 무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홍콩 항셍지수 역시나 뉴욕 증시가 연일 급락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대폭 하락했습니다.다음은 브렉시트 투표 결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일본 확인해보겠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무려 4.7% 빠지며 2만1610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전날 2만 3천선 밑을 하회했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늘은 2만 2천선 밑을 주저앉는 모습입니다.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장중 한때 7% 이상 미끄러지면서 아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 닛케이지수였습니다. 장중 낙폭은 28년치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역시나 간밤 뉴욕증시가 패닉 매도로 고꾸라진 점이 충격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화도 달러화에 상승하며 증시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한편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필요할 경우 투심을 진정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5.4% 빠졌고, 닌�도가 5.2% 하락했습니다.베트남 호찌민 VN 지수도 체크해보겠습니다. 전 거래일 보다 2.64% 조정을 받아 1007포인트에서 마무리 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도 센섹스지수도 확인해보시죠. 전일 대비 1.84% 약세를 보이며 3만4천119선에서 장 마쳤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