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전세계에서 13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거래소는 5일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해말 시가총액이 1조800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8.19%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는 2016년말(15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상승한 것이며 지난해 상장사들의 실적 호전과 외국인들의 대거 매수한 덕이라고 거래소 측은 밝혔습니다.전체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85.3조 달러를 기록해 전년(70.0조 달러) 대비 21.83%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25.66%), 유럽(아프리카, 중동 포함)(+24.04%), 아메리카 지역(+17.84%) 순으로 모두 증가했습니다.특히 국가별로는 인도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인도거래소(+53.26%)의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컸고, 봄베이거래소(+49.34%)가 뒤를 이었습니다.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